1
냉장고에 숨겨뒀던 케이크를 몰래 먹었다.
다음날 아침, 아내가 무섭게 화를 내면서 날 때렸다.
아내 [어이!! 너, 케이크 먹었지!]
나 [응? 그거...내건데...?]
아내 [바보! 그거 내거야! 돌려줘!]
나 [무리. wwwwwwwww]
스프레이캔으로 맞았어. 으엉...
그래서 복수하고 싶다.
>>10
2
푸딩을 먹어라.
3
정말 사이좋은 부부네요.
4
>>2
그게 무슨 복수야. w
>>3
어디가. w
8
유부남, 폭발해라!!
10
접시에 응가 한무더기 싼 다음 냉장고에 넣어놔.
11
덧붙여 내 아내는 엄청난 새디스트.
14
>>10
...반드시 인증 추천.
18
>>10
...어째서 그렇게 무리한 주문을 하는 거야...
22
>>10
너 최강이다.
24
>>1
네 퀄리티를 믿는다.
25
낚시라면 여기서 하겠다고 적을 테지만...
역시 이건 무리니까, 좀 더 나한테 상냥한 주문을...
>>30
30
죤슨털을 볶아서 보여준다.
35
>>30
맛있는 죤슨털 요리.
38
>>30
너. wwwwwwwwwwwwwwwwwwwwwwwww
40
>>30
...이건...진짜 미묘한데...
...일단 쪽집게로 죤슨털 뽑아볼까...
52
죤슨털을 찌는 쪽이 좀 더 임팩트있어.
56
죤슨털 이정도면 되려나?
57
OK. wwwwwwwwwwwwwwwwwwwwwwww
58
남은 건 이 죤슨털을 어떻게 볶을까 하는 것...
...그리고 지금 막 느낀 건데...
왜 내가 벌게임 받는 거 같지?
62
>>58
안심해라.
넌 지금 속고 있어.
64
별 수 없이 재털이 위에서 죤슨털을 태운 다음 거실로 가져갔다.
아내 [타는 냄새 나잖아! 어디서 뭐 타고 있나?]
나 [어디, 어디? 아, 진짜 냄새나네!]
재털이에서 희미하게 연기가 올라왔지만, 아내는 눈치채지 못했다.
아내 [가서 환기팬 좀 틀어놓고 와.]
나 [으, 응.]
말할 용기가 없었어....
그냥 죤슨털 태운 바보남이 됐어. wwwwww
그러니까...아내를 울릴 방법 부탁해!!
>>75
71
말하란 말이야. wwwwwwwwwwwwwwwwwwwww
75
결혼한지 벌써 x 년 째인가.
참 길고도 짧은 시간이었네.
설마 케이크가 원인으로 이렇게 될거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혼해 줘.
...이렇게 위협해라.
82
>>75
그걸...말하면 아내 성격상 농담으로 안 끝날 거 같지만....
말해볼께. wwwwwwwwww
올해로 결혼한지 정확히 10년째니까 한번 해볼만 하지. wwwwwwww
87
새로운 플래그가. wwww
89
갔다 왔어.
나 [그런데 이제 곧 10년째네.]
아내 [뭐가?]
나 [우, 우리 결혼한지 10년째...]
아내 [아, 그랬나? wwwww 그런데 결혼 기념일 언제였지?]
나 [잠깐만. wwww 잊어버리지마. wwwww]
아내는 별말없이 케로로만 봤다.
나 [설마 케이크 가지고 이렇게 화낼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아내는 계속 무시.
나 [이...이...이혼...]
아내 [이혼? 좋아. 이혼 신청서 떼와.]
나 [아, 아니. wwww 농담이야, 농담. wwww]
아내는 또 무시...
알고 있었지만...이 녀석 정말 강적이야...
90
그래봤자 아내가 츤데레...이런 결말이지? www
93
>>90
일단 아내는 츤데레 같은 게 아냐.
굳이 말하자면 츤DEATH
97
>>1
아내가 부끄러워하는 걸 본 적 있어?
98
예전 VIP에 스레 올렸다 흥분해서 아내가 소중히 여기던
비디오 테이프를 부순적 있어.
그리고 나서 테이프 다시 사올 때까지 들어오지 말라고 내쫓겼다구.
비디오 가게, 몇군데나 돌아다녀서 간신히...흑흑...
99
애정이 조금도 보이질 않는데.
그런 아내 필요없어!
당장 이혼해라!
101
>>97
없어!! 전혀 없어!
일단...말이지...
내가 매저키스트라는 걸 아내도 알고 있는 걸지도...
102
이때는 그걸 해보는 거야.
네가 식사를 만들어 보라구.
조금 감동할지도 몰라, 아마도.
105
>>99
그게...내 어두운 면을 이해해주는 건 저 사람밖에 없어...
지금 좋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어.
본의가 아니지만, 아내가 부끄러워하는 걸 보고 싶어!!
하지만...나는 그런 방법 모르니까...
부탁할께!
>>110
107
>>102
아니...식사는 매일 만들고 있어...
108
이건 이미 여왕님과 노예. wwwwwwwwwwwww
110
가슴 움켜쥐기.
113
>>110
너...>>1을 죽일 생각이냐?
114
>>110
죽는다구.
116
>>110
그거 위험하지 않아?
117
가슴 움켜쥐기...이것로 부끄러워하는 걸 볼 수 있...을리 없지. www
하지만 하고 온다.
125
이녀석...늦는데?
135
설마 진짜로 위험해진 거 아냐? wwwwwwwwwwwwwwwww
138
가슴 부드러웠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
나는 자연스럽게 코타츠에 들어갔다.
그리고 조용히
나 [에잇!!]
덥썩! 하고 두손으로 움켜쥐었다.
하지만 아내는 빈유라서 덥썩! 보단 탁! 이란 느낌이...
아내는 아무 말없이 내 이마에 주먹을 쾅~
눈앞이 번쩍 번쩍했다.
아내 [텔레비전 보고 있으니까 방해하지마! 딴데서 놀아! 아니 카레 만들어!]
나 [아...그게...나 일할 거 남았는데...]
아내 [그럼 일이나 해! 바보!]
두근 두근했어...하악, 하악...
140
어이. wwwwwwwwwwwwwwwwwwwwwww
144
>>138
너란 녀석은...
149
흥분하지마. wwwwwwwwwwwwwwwwwwwwwww
151
매저키스트. wwwwwww
152
아내의 가슴 사이즈는 A다.
일전에 마법의 가슴패드라는 걸 사고 기뻐했었지.
이번에야 말로 부끄러워하는 걸 보고 싶다.
부탁한다.
>>155
155
볼에 뽀뽀.
161
좀 약한데...그러니까 더 위험할지도...
163
>>155
좋았어!! 이거야, 이거!!
엄청 흔해보이지만, 의외로 효과가 있을지도 몰라!!
덧붙여 이빨은 아직 안 닦았다.
하지만 사랑이 있으니까 괜찮아. w
갔다올께!
그대로 분위기가 좋아지면...우홋!
165
>>163
절대 좋은 분위기가 될 가능성은 없어보이지만...
기대할께. wwwwwwwwwww
167
>>163
이빨 정도는 닦아라. wwwwwwwwwww
171
이녀석....진성인데?
174
난 아내가 츤데레라는 것 보다...
>>1의 공개 커밍아웃쪽이 더 신경쓰여. wwwwwwwwwwwwwwwwww
178
갔다왔어~
180
상세한 보고 부탁해!
181
모처럼 하는 거니까, 볼이 아니라 입에 쪽~하고 왔어~
나 [저기 카레에 넣을 월계수 잎 어디 있는지 알아?]
아내 [없으면 새로 사와.]
나 [그럴까...]
아내는 만화를 보는 중이라 빈틈투성이였다.
갑자기 엄청난 속도로 아내에게 어택!!
입을 쭉 내밀면서 아내 입술을 빼앗았다.
아내 [우아아아아악! 뭐하는 거야아!]
나 [사랑한다.]
아내는 자기 입을 내 옷 소매로 닦으면서,
아내 [저기 말야...내가 말했지! 입냄새난다고!]
나 [그 말, 너무 하잖아. wwww]
아내 [진짜 모르는 거야? 자, 이거봐! 냄새나잖아!]
나 [과장이 심해. ww]
아내 [우웩, 우웩.]
나 [......]
아내 [바보! 죽어!] <= 말버릇
나 [일하고 올께. wwww]
치과에 가는 게 좋으려나...흑흑...
184
불쌍해. wwwwwwwwwwwwwwwwwwww
187
이녀석을 불쌍히 여기면 안돼. w
>>1은 매저키스트니까, 되려 기뻐하고 있을걸. w
188
이빨 안 닦았으니까 당연히 냄새나지. wwww
189
어째서일까...
이젠 아내 반응보다 >>1 반응이 기대돼.
192
나로써는 냄새난다는 말보다, 내 옷소매로 입술 닦은 게 더 괴로워. w
199
괴로운 걸 즐기고 있는 주제에. wwwwwwwwwwwww
217
방치 플레이 당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이쪽을 쳐다보지도 않고 텔레비전 프로그램 방송 시간표를 보고 있다.
원래부터 그랬지만, 이렇게 까지 무시되면 역시 화나. www
방치 플레이는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그러니까 날 무시할 수 없는 행동 알려줘.
>>230
230
아내 이마에 꿀밤을 콩~
237
>>230
왜 죽으라는 소리를 돌려서 말하는 거야?
244
이걸로 끝났다~\(^o^)/
250
>>230
....진짜로?
살아 돌아올 수 있으려나...불안해...
하지만 남자랑 여자는 힘 차이도 있으니까!!
253
>>250
네 시체는 방치 플레이.
261
말도 안되는 짓 하기는...
274
결혼하고 10년.
지금껏 아내한테 손 한번 들어본 적 없는데...
첫 가정 폭력!
긴장된다...
나 [왠지 발이 차갑네. ww]
그러면서 코타츠에 들어갔다.
아내 [응, 춥네. 이빨 닦았어?]
나 [아, 아직. www]
아내 [빨리 닦고 와!!]
나 [시끄러워어어어어~]
쿵!
생각외로 힘이 너무 들어갔어. wwwwwwww
아내 [아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나 [잠깐만~ 너무 과장이 심하잖아~]
아내 [너 거기 그대로 있어!]
그렇게 말하면서 아내는 내 가슴팍을 움켜쥐었다.
아내 [이빨 꽉 다물어. www]
어째선지 싱글벙글 웃기 시작했다.
아내의 왕복 싸대기 작렬.
머리속이 징~하고 울렸다.
아내 [여자한테 폭력을 휘두르면 이렇게 되는 거야! 알겠어?!]
나 [아....알겠습니다...]
울상이 된 나에 비해 아내는 엄청 기쁜 듯한 얼굴로
아내 [한번 더...]
나 [이제 용서해줘...]
아내 [손 아프니까 안해. ww]
나 [그럼...일하러 갈께.]
아내 [이제 다신 오지마! 쯧!]
아내가 저렇게 기쁜 표정을 짓는 건 처음봐....
앗!!! 혹시 이것이 바로 츤데레?
276
>>274
츤데레가 아냐. www
277
>>274
그건 SM입니다.
281
이건 SM 플레이야. wwwwwwwwwwwwwwwww
284
>>274
완벽한 SM 부부다.
292
완전히 눈을 떴어. wwwwwwwwwwwwwwwwwwwwwwwwww
294
아직도 볼이 징징 울린다...
아내에게 맞는 거 익숙해지기 시작했어. w
그보다 아내도 슬슬 지치기 시작한 거 같고...이제 부끄러워 할지도 몰라. w
>>300
296
>>294
아니, 너 때문에 점점 더 눈을 뜰 거 같은데. wwwwwwwwwwwwwwww
300
아내의 팔, 다리를 묶고 덮친다.
303
>>300
무리, 무리, 무리, 무리, 무리, 무리. wwwwwwwwwwwwwwwwwwwwww
307
>>300
갑자기 입장 역전!!
313
>>300
팔, 다리 묶을 때까지 사망 플래그. wwwwwwwwwwww
317
>>300
엄청 힘들어 보이는 주문이네...
묶는 거 가능하려나...
건투를 빌어줘...
323
살아서 돌아와라!!!
329
>>1이 너무 비장해서 뿜었다. wwwwwwwwwwwwww
330
정말 가능할까. www
333
미안.
지금 공주님이 컵라면 먹고 싶다고 하네,
그래서 잠깐 나갔다 올께.
336
아직 네가 생존해 있는것만으로 나는 만족한다.
339
>>333
갔다 와, 차 조심하고.
341
>>333
너의 아내 사랑에 반했다!
349
생각보다 명이 기네. wwwwwwwwwwwwww
351
그런데 호칭이 아내에서 공주님으로 바뀐 건 대체...
359
>>351
그거야 아내가 >>1의 지배자니까. wwwwwwwwwwwwwwwwww
361
하아, 이런 거 였구나.
남편이 돌아오면 일단 응징해두겠습니다.
라르크 테이프 건도 이거 였군.
362
>>361
?!!!!!!!!!!!
363
>>361
어라?!!! 너...설마?!!!
365
>>361
잠깐, 잠깐, 잠깐, 잠깐, 잠깐. wwwwwwwwwwwwwwwwwww
368
>>361
설마 >>1의 아내?
후덜덜더덜덜덜덜~
370
설마 컵라면 사러 보낸 건 이것 때문... wwwwwwwwwwwwwwww
371
설마...하고 생각했는데...
그때 그것도 이거 였군요.
헤에...
372
>>361
아내 강림. wwwwwwwwwwwwwwwww
완전히 지능범. wwwwwwwwwwwwwwwwwwwwwwwwww
377
아내가 너무 무서워. wwwwwwwwwwwwwwwwwwwwww
385
슬슬 남편이 돌아올 것 같으니까...
입다물고 있어 주세요.
남편한테 하나 하나 물어볼테니까.
391
사망 플래그. wwwwwwwwwwwwwww
395
남편, 도망쳐. wwwwwwwwwwwwwwwwwwwww
411
이건 끝났어. wwwwwwwwwwwwwwwww
467
저기.....
방금 집에 오자마자...
아내가 갑자기 그때 그 스레 과거 로그 찾아와!
엄청 무서운 표정으로 이렇게 소리쳐서 로그 찾는 중인데...
몸떨림이 멈추지 않아...
진지하게 사과해야 겠어...
덧붙여 아내도 2CH 이용자입니다....엉엉엉...
472
>>467
자업자득. wwwwwwww
485
어이. wwwwwwwwwwwwwwwwwwwwwwwwww
503
왜 이렇게 된 거야. wwwwwwwwwwwwwwwww
508
가족 전부 2CH에서 놀지마. wwwwwwwwwwwwwwwwwwwwwww
522
공주님이 지금 뒤에 서서 제가 글 쓰는 걸 지켜보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글 쓰지 말라고, 싱글벙글 웃고 계십니다.
벌로써 제 부끄러운 사진을 인증하라고 하셨습니다.
안하면 이혼이라고 말하셨습니다...
공주님은 사실 엄청 상냥합니다.
지금까지 쓴 건 전부 거짓말입니다.
531
>>522
이건 2CH를 이용한 새로운 SM 플레이 입니까? wwww
540
>>522
마지막 2줄, 억지로 쓰게 했단 느낌이 확 전해져 ww
577
낚시든 아니든 멋진 퀄리티다. wwwwwwwwwwwwwww
598
설마 이런 스레가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wwwwwwwwwwwwwwww
605
그러니까 도망치라고 했잖아. wwwwwwwwwwwwwwwwwwwwwwww
713
응답해라, 남편. wwwwwwwwwwwwwwwwwwwwwwwww
725
예, 이게 제 마지막 글입니다.
카레 만들겁니다.
그리고 용돈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볼이 아픕니다.
그럼...
730
엉덩이. wwwwwwwwwwwwwwwwwwwwwwww
733
이게 뭐야. wwwwwwwwwwwwwwwwwwwwwwww
738
>>725
수고했어. 네 퀄리티는 잊지 않을께.
751
>>725
수고했어!! wwww
오늘은 이렇게 끝나도 또 스레 세울 거지?
그때 또 퀄리티 높은 스레 부탁해. wwwwwww
767
이 한밤중에 이렇게 재미있는 스레를 볼 줄이야. wwwwwwwwwww
784
이 스레는 분명 전설이 된다.
822
>>784
2CH 퀘스트 - SM의 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