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누나

Darkel 2010. 11. 6. 07:01
내가 7살 때, 친구 얼굴에 상처를 내고는
그걸 울면서 누나에게 말하자

「지금 당장 같이 사과하러 가자」

라고 말해주었다. 그리고 친구네 집에서 누나는

「내가 OO군을 남편으로 삼을테니까 용서해주세요!」

라고 선언, 그 친구의 부모님들을 폭소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다.
덕분에 부드러운 무드 속에서 친구와 화해할 수 있었다.
지금 그 친구는 내 최고의 술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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