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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고 처음 만난 조카가, 내 방 문 앞에서 문을 두드리며「형, 그림책 읽어줘」라는 등 시끄럽게 굴길래 문을 열고 눈을 뒤집어 까 눈동자에 흰자만 보이게 한 후「형은 앞이 안 보여··」라고 되돌려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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