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바라 사건이란, 범인이 초등학생을 유괴, 살인한 후 목을 잘라 그것을 인근의 방송탑과 중학교
정문에 올려놓은 엽기적인 살인사건입니다. 게다가 범인은 시체와 함께 남긴 메모에 나는 살인이 즐겁
다, 경찰들은 나를 막을 수 있으면 막아봐라 등의 도발하는 문구를 적어 놓았으며, 얼마 후 1300자에
이르는 성명서를 각 언론사에 보내 자신의 이름을 '사카키바라 세이토'라고 부를 것을 지시하는 담대함
마저 보입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체포된 후 알고보니 범인은 14세의 중학생이었다는 사실로,
이는 전 일본을 충격과 경악에 빠뜨린 바 있습니다